사회성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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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위해서 부모님들과 심층면담을 하였었다. 아직 분석이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예상 밖의 결과에 적잖이 놀랐다. 선행연구들은 대학의 파장이 유아교육까지 망치고 있는 것이라고 하였었지만 내 연구대상들은 초등학교 입학해서 못 따라 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유아기의 발달은 모든 발달이 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갓난아기가 신체발달만 빨라서 20Kg쯤 된다면 어떨까? 양육자는 너무 무거운 아기로 인해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기저귀 갈아주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모두 반가워하지만은 않고 걱정을 할 것이다. 유아들도 인지가 사회성 발달보다 빠르면 이상발달로 이어지거나 사회관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 유치원에서는 사회성보다 인지가 좀 천천히 발달하는 유아는 걱정하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가서도 사회성이 발달한 유아가 성공확률이 높다고 연구자들은 밝히고 있다.

교육학박사 임은정의 2016. 4. 20. 교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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