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반이 이제 겨우 안정이 되었고, 선생님들은 작은 변화에 감동과 감사를 하고 있다. 유아들이 그 자체로 시적표현을 하는 것이 참 귀엽다. 유아들이 유치원에 가고 싶다는 말이 선생님들에게는 가장 듣기 좋은 말인가 보다.
‘00가 주말에도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다. 얼마 다니지 않았지만 00가 변화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놀란다고 하셨다’
봄 반 : 우와! 눈이 와요.
00: 어? 겨울인가?
@@: 돌아갔나? 봄이 왔다가 겨울로 돌아갔나?
선생님 오늘도 숲에 나가지요 눈 보러 나가지요.
교육학박사 임은정의 2018. 03. 23. 교육이야기
